신규 선정 66교 교장 등 180여 명 대상… 운영 과제, 지원 내용 등 안내
[월간인물]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2024. 신규 전북미래학교 교장, 교감, 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24학년도 신규 전북미래학교로 선정된 66교(초 37, 중 18, 고 11)의 교장, 교감, 담당교사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북미래학교 5가지 중점과제와 학교별 자율과제 수행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키우는 창의적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방점을 뒀다.
신규 전북미래학교로 선정된 66교의 학교는 2024학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 시 중점과제와 자율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1교당 4,000만원의 기본 운영비와 학급당 100만원의 예산 사용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운영해야 한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학교의 교장, 교감, 담당교사는 오는 22~23일 열리는 ‘2023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 참석하게 된다. 이를 통해 AI 코스웨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한 정보로 사용할 계획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전북미래학교는 기초·기본학력을 기본으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라면서 “AI·디지털 기반의 교육활동,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그 성과가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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