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진로체험센터는 2023년 6월부터 10월까지 2기에 걸쳐 봉화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봉화진로체험센터의 또 다른 이름은 ‘키움·나눔의 이음터’로, 진로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도록 도와주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삶을 이어갈 수 있게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내 19개 학교의 초‧중학생 7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진로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전문직업인 초청 체험 교실과 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기 과정에서는 외식사업가, 1인 미디어 방송, 인공지능-AI, 메타버스와 사물인터넷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과정과 미래 직업 관련 프로그램이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2기 과정도 다양한 직업 체험교실과 자기주도적 학습, 리더십,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 능력 및 진학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진로체험교실을 준비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영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