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온라인 매체 활용과 그 영향, 현장의 소리를 담다!’
[월간인물] 청주시가족센터는 23일 청주시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제9회 우리 아이들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2015년도에 시작해 올해 9회째 진행하는 이 포럼은 청주시가족센터, 청주시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청주시아동복지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충북아동보호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포럼은 ‘아동·청소년 온라인 매체 활용과 그 영향, 현장의 소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동,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게임 과다, 불법 도박, 온라인 폭력, 랜덤채팅 등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며, 각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로는 충청북도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이종민 장학사, 충청북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 황선하 계장, 박선홍 청주시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소속 박하연, 조유정 아동도 토론회에 참여해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청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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