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강신명)은 16.2.16.(화) 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1주년을 맞이하여, 피해자보호·지원 감동스토리 사례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 지난해 피해자보호 원년(元年)을 선포한 이후, 전담경찰관을 발대한지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 및 업무추진 방향 등 공유를 통해, 올해에는 한층 촘촘한 피해자 보호를 하겠다는 다짐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실제, 지난 한 해 전담경찰관은 “피해자, 두 번 눈물짓지 않게 하겠다” 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피해자 보호·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정책을 펼친바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사항 중 피해자전담경찰관의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5가지 감동사례를 선정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실제 가정폭력 피해를 입고 전담경찰관의 지원을 받았던 A씨는(37세,여) “죽을만큼 힘들었는데, 경찰관의 상담과 지원으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 다른 범죄피해자에게도 큰 힘이 되어달라” 라며 응원의 영상 메시지를 전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강신명 경찰청장은 “피해자보호의 황금시간(골든타임)인 경찰단계에서 효과적이고 차별화된체계를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피해자전담경찰관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전담경찰관을 격려하는 한편, 피해자들이 범죄피해 이후 최초로 대면하는 국가기관인 경찰단계에서의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데이트 폭력, 아동학대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 등장과 함께 피해자보호는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한층 더 세심하게 피해자를 배려하고 정성을 다해주길 부탁한다.” 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