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영 모르비도베이비 대표 -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는 명품 범퍼침대
전나영 모르비도베이비 대표 -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는 명품 범퍼침대
  • 이샛별
  • 승인 2016.05.26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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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시장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내 아이만큼'은 좀 더 좋은 것을 안겨주기 위한 부모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관련시장 성장세에 한몫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국내 유아용품 시장 규모로 최소 1조 7000억 원 정도를 추산하고 있다. 성장세 힘입어 다양한 유아용품 브랜드가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지만, 가격부터 품질까지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갖고 있는 현명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란 쉽지 않다. 이에 모르비도베이비는 ‘유아용 범퍼침대’ 한 우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 모르비도베이비 전나영 대표
유아용 범퍼침대 집중개발로 품질력 제고
모르비도베이비는 유아용 범퍼침대 전문제조업체로서 유아용품의 A부터 Z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는 육아고수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브랜드이다. 아이의 잠자리로 원목침대라는 획일적인 방식만이 유행하던 때에 편안함과 안전성을 내세운 범퍼침대의 등장은 획기적이었다. 맞춤침구세트 업체를 운영하던 전나영 대표 또한 아이를 낳고 키울 무렵 범퍼침대를 접하며 향후 유아용품 시장에서 필수적인 아이템이 되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원목침대에 상응하는 견고함이 아쉬웠다는 전 대표는 패브릭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실무적 능력과 노하우를 더해 직접 범퍼침대 제작에 나서게 됐다며 회사 설립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육아 가정의 필수품인 범퍼침대는 한국의 온돌문화에 맞게 제작되어 신생아부터 최소 5-7세의 아동까지도 사용가능하며, 아기들의 수면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놀이매트 및 놀이공간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견고함과 아이들의 신체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서의 안전성 등이 제품 선택의 절대적 기준이 되는 만큼 전 대표는 제품의 내실을 갖추는 데 무엇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쿠션의 완충작용 및 견고함을 높일 수 있도록 솜에 PE폼(충격 흡수용 내장재)을 한 겹 더한 내장재 구성으로 오랜 시간 사용에도 소비자의 만족도가 유지되는 품질을 완성하고 있다.
 
“범퍼침대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는 범퍼침대를 가장 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우물을 파자’라는 소신으로 오로지 범퍼침대만을 연구하고, 디자인 합니다.”
 
모르비도베이비는 2011년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범퍼침대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와 투자를 바탕으로 원단과 내장재, 지퍼와 같은 부자재 등 모든 자재를 100% 국내산으로 제작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품질의 일관성과 정직한 상품을 만들자”를 모토로 제품 제작 과정의 일체 외주를 지양하고, 디자인 개발 및 원단과 부자재 구입, 상품기획, 검수, 출고까지 본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다. 또한 유아용품 브랜드가 범람하는 현실에서도 모르비도베이비가 주목받는 이유에는 프리미엄을 강조한 고가 브랜드 정책을 남용하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 비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 한 몫 한다. 내 아이를 위해서 최고의 제품을 사용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그럼에도 상당한 비용적 부담으로 유아용품 선택에 있어 쉽지 않은 고민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한 과정을 모두 거치며, 육아 가정의 실질적 고민과 선택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는 입소문이 중요한 유아용품 시장에서 스타마케팅이나 바이럴마케팅에 소비되는 불필요한 광고비를 과감히 줄이고, 앞서의 원스톱서비스 경영전략을 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럼에도 ‘품질이 좋은 제품은 고객이 먼저 알아본다’고 했던가. 최근에는 인기육아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자체적으로 구매하여 사용하던 모르비도베이비의 범퍼침대가 육아맘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작위적인 노출 마케팅 없이도 품질만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음을 반증하는 사례다.
 
국내 소비자의 신뢰 토대로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
모르비도베이비의 제품 경쟁력은 무엇보다 소비자 맞춤형이라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사용 후기를 제품 구상과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전나영 대표의 경영 방식에서 비롯된다. 접이식으로 이단 매트 구성이 가능한 2IN1 베드나 스마트 베드, 단색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육아맘을 겨냥한 내추럴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된다.
 
2in1 BED
2in1 BED
단일 제품군의 집중적인 투자개발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모르비도베이비의 제품은 해외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2013년 중국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아시아 시장은 물론, 미주로부터의 수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해외 고객들의 니즈와 생활방식을 고려한 변형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SMART BED
SMART BED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 시장에서 인정을 받아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지 않고, 롱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남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기능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킬 것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에게 최적화 된 제품일 뿐 아니라 부모들까지도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사후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갖추는 것 또한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고, 확고하게 인정을 받는 브랜드가 되는 데 기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품질이 뛰어난 제품에는 카피제품이 따라다니기 마련, 모르비도베이비의 제품 또한 시중에 카피제품이 생겨날 정도이지만 함부로 구현할 수 없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으로 더욱 발전된 범퍼침대는 물론 이와 호환 가능한 다양한 제품 및 악세사리 개발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는 전나영 대표의 포부가 모르비도베이비의 향후 행보를 기대케 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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