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율 향상 안정적 수돗물 공급
[월간인물]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수도 관망 관리를 위해 ‘누수탐사 및 블록유지관리 용역’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이미 구축되어 있는 71개 블록 중 블록 고립 시 출수 불량이 일어나는 지역의 원인을 분석해 출수 불량 문제를 해결하고 중점관리지역인 대동과 상동의 누수를 집중 탐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누수의 근본 원인인 수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 전체의 감압변을 전수 조사하고 과수압 지역에 대한 수압 분석과 안정화를 추진해 누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누수탐사 용역으로 283개소의 누수를 찾아 복구를 완료해 1일 누수량 14,928톤을 절약하고 수돗물 생산원가(1,191원, ‘22년 기준) 기준 연간 6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누수 문제를 해결해 예산을 절감한다.
시 관계자는 “누수탐사 및 블록유지관리 용역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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