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사상구 삼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식혜와 수박, 떡 등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경로당에 설치된 에어컨, 선풍기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 시 불편 사항은 없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무더운 여름날 경로당을 방문해 안부도 묻고 불편 사항을 들어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관내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삼락119안전센터와 삼덕파출소도 방문해 폭염, 폭우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고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 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한금주 주민자치위원장은“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각 기관 관계자분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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