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24학년도 수시 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8월 19일부터 일주일 간 제천, 단양을 시작으로 충북 도내 고3 학생․학부모, 졸업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시 상담을 지원한다.
청주 지역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평일 18시부터 22시까지 진로교육원과 청주교육지원청 상담실에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군 지역 학생들은 8월 26일 진로교육원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충주의 경우, 충주교육지원청 진로진학 상담실에서 평일과 주말에 상시 대면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은 진학 상담에 전문성을 갖춘 충북 대입지원단 및 충북 대교협 상담교사단으로 상담 교사진을 구성하여 ▲학교생활기록부 ▲모의고사 성적 ▲학생 전공 희망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밴드(충북진학디딤돌밴드)를 활용한 온라인 상담과 도교육청 누리집 신청을 통한 상시 대면 상담을 지원해온 도교육청은 최근 수시 지원을 앞두고 학생․학부모들의 상담 신청이 크게 늘어, 효율적인 상담 지원을 위해 집중 상담 주간 운영을 기획하게 됐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다년 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온라인 상담과 대면 상담에 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집중 상담 주간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품에서 학생․학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담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도교육청 누리집 팝업 게시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청주 외 지역의 학생․학부모의 비대면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