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 가속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 가속화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3.08.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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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차관 “공공기관도 명예와 보람으로 사는 공직(公職), 무사안일‧이권 카르텔 경계해야”
환경부

[월간인물] 환경부는 8월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주재로 산하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부 산하 8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하여 기관별 상반기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현안 사항 및 향후 업무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회에 참여한 기관장들은 올해 중점 추진과제인 녹색산업 수출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우선, 올해 하반기에는 수력발전, 상‧하수도 시설 등 대형 시설(플랜트)의 수출에 주력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방안도 적극 모색하는 등 수출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취임 후 처음으로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우리 기업의 수출액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환경부는 올해 20조 원 녹색산업 수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현재까지 10조 원 규모의 사업 수주 및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하며, “공공기관도 명예와 보람으로 사는 ‘공직(公職)’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무사안일, 이권 카르텔과 같이 나눠먹기 식으로 국민 세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항상 경계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국정기조에 맞는 공정한 성과평가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과감한 혁신”도 주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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