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세계적 피아니스트와 협연 펼쳐
[월간인물]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소속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6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스쿨콘서트’ 초청연주회에 참가한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앙살블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음악제다.
이날 교문오케스트라는 하차투리안의 발레음악인 가야네와 가면무도회 모음곡을 연주한다.
또한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실버·가버그(Silver·Garburg)와 피아노 듀오 협연으로 바흐의 ‘두 대의 피아노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배규태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세계적인 음악가가 참여하는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통해 단원들의 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교육청 소속 청소년오케스트라로 창단했다. 현재 초·중·고 학생 64명으로 구성돼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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