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평창군은 산림청에서 주최한‘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조둔리’마을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9월 4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조둔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조둔리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인 소각근절 서약 및 산불을 막기 위한 지역 사회의 꾸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2023년 우수마을로 선정했다.
현판 수여식에는 평창군수를 비롯한 약 50명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자발적인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을 실시한 조둔리 주민들의 노력을 축하하며 열렬하게 개최됐다.
평창군 관계자는“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조둔리 마을의 사례와 같이 전국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등 기본적인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가진다면 큰 산불 재해를 예방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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