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배워 따뜻하게 나누는 동행
[월간인물]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정인기)은 9월부터 10월까지 교육취약학생 12교 17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은 학부모 재능나눔단으로 구성된 학부모들이 미술심리상담사 과정과 하브루타 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이수하여 학부모 전문 역량을 강화한 후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여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의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학생 놀이체험 프로그램은 “나, 너, 우리”라는 친구 관계 향상을 주제로 그림책과 보드게임 및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부모 재능나눔단 임미자 학부모는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만 다른 학부모 강사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여 보람을 느끼고 수업을 할 때마다 즐겁게 활동하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오히려 에너지를 듬뿍 받고 오게 되어 이런 프로그램이 정말 소중하고 뿌듯하다.”라고 했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학부모들이 배움을 넘어 나눔의 열매를 맺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부모의 교육참여활성화를 위하여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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