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8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 감염병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14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교내 감염병의 발생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교내 빈발 감염병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예방 및 대처법의 숙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인천시 감염병관리과 김형두 역학조사관을 초빙해 ▶교내 발생 가능 호흡기 감염병의 특성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법 ▶교내 역학조사 방법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학교의 역할과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 등을 다뤘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 건강관리에 있어 교내 감염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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