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울산 중구 지역 내 공영주차장 22곳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일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공영주차장은 모두 27곳이다.
이 가운데 구역전시장·반구시장·선우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8곳과 태화강국가정원 노상·약사복개천·도화공원 등 노상 및 소규모 공영주차장 13곳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또 중구청 부설주차장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옥교·성남둔치·성남·강북·문화의거리 등 주차 수요가 많은 도심지역 대형 공영주차장 5곳은 기존처럼 24시간 유료로 운영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및 환경 정비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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