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C 창원 혁신(SCI) 모임, 제2차 정례회의’개최
‘SPARC 창원 혁신(SCI) 모임, 제2차 정례회의’개최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10.06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인재 양성 위해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야
‘SPARC 창원 혁신(SCI) 모임, 제2차 정례회의’개최

[월간인물] 창원시정연구원은 6일 창원시정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과 함께 ‘SPARC(Supereminent Program for Activating Regional Collaboration) 창원 혁신(SCI : SPARC CHANGWON INNOVATION) 모임,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제2차 SCI 정례회의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참석하여 관내 대학의 위기와 극복을 위한 대안 마련, 창원 도시 발전에 대한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지역대학의 가장 큰 고민인 교육부의 정책 변화에의 대응(RISE체계로 통합) 문제를 비롯해 지역대학의 학생 수급 문제와 취업 활성화 방안, 외국인 유학생 지원 확대 등의 필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홍 시장은 이와 관련해 대학과의 협력 방안 마련 및 사업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 중임을 언급하고, 실현을 위해 창원특례시와 지역대학 간에 지속적인 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합의했다.

2부 SCI 회의에서는 ‘창원시 전략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 연구 수행 방법에 대한 주된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논의를 통해 시정연구원과 대학별 연구 참여자 1인을 선정하여 공동으로 수행하는 데 합의했다.

김영표 회장(창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의를 통해 창원특례시와 관내 6개 대학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더 기울이고 역할을 잘하자고 당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해당 방안 마련과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PARC 창원 혁신 모임’은 관내 6개 대학과 산업계, 연구기관 등이 모여 지역이 당면한 문제를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하자는 네트워크 협력체이다.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창신대학교, 창원문성대학교, 마산대학교, 한국폴리텍7대학교 6개 대학별 3~5인의 보직 교수, 지역사회 활동가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여, 집단지성의 지혜로 창원특례시의 미래와 성장잠재력 강화를 위해 발전 방안을 도출하고 제시하고자 지난 7월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