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 추진
청주시, 베트남과의 교류 협력 추진
  • 김예진 기자
  • 승인 2023.10.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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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 등 대표단 8명 청주시 방문
▲왼쪽 1번째 - 허연회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 ▲5번째 - 신병대 청주부시장 ▲6번째-응웬 반 응옥(Nguyen Van Ngoc)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

[월간인물] 응웬 반 응옥(Nguyen Van Ngoc)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당 위원회 부서기장을 비롯한 옌퐁현 상임 부당서기장 등 대표단 8명이 11일 최초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표단을 맞이하고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청주시와 ‘박닌성 옌퐁현’은 지난 8월 청주시청 국제교류 부서장이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를 방문한 이래 현재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에 위치한 ‘박닌성 옌퐁현’은 베트남 최대 공업지역으로, 전자기기 제조업이 발달해 있어 한국기업들의 진출 선호지역으로 꼽힌다.

옌퐁현이 소재한 박닌성에는 현재 청주시 관내 기업인 LS Electric은 물론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을 비롯한 국내 9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주시는 2차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옌퐁현 협력은 경제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응웬 반 응옥 부서기장은 “청주시와 옌퐁현 간 상호 기업, 경제, 인적교류 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돈돈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하면서 교류의 첫발을 내딛게 돼 대단히 기쁘다. 양 도시가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화답했다.

옌퐁현 대표단은 신 부시장과 접견 후 LS Electric 청주 사업장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하는 등 청주를 경험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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