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하고 + 인센티브 받고 = 김해사랑상품권도 받고
[월간인물] 김해시는 다음 달 17일까지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돈이 되어 돌아오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가입하고 이벤트 참여 신청 네이버폼에 가입 내역을 기재하면 추첨을 통해 84명에게 김해사랑상품권(1만원권)을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에 가입 이력이 없어야 하며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청 기후대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참여하면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참여자는 과거 2년간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 시 포인트가 산정되며 반기별 최대 5만원(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가 연 2회(6, 12월) 지급된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부터 시작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인센티브도 받고 환경을 지킬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상반기에 에너지를 5% 이상 절약한 1만6,948 가구 및 상가를 대상으로 1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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