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은 환경문제를 넘어 산업·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구조적 변화 강조
[월간인물] 전라북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1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 교육과정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 의원이 의안발의할 '전라북도교육청 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 및 기본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에 있어서 교육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개최된 것이다.
이날 한 의원은 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과 기본교육 활성화에 대하여 교육전문가와의 심도있는 토론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청취했으며, 간담회에는 환경교육 담당교사 3명 및 전북도교육청 관련 부서가 같이 참석했다.
한정수 의원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정은 환경문제를 넘어 산업·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에서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적응하는 동시에 완화시키며 살아갈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함양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통하여 수렴된 다양한 의견 등을 조례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다음달 8일부터 시작되는 전라북도의회 제405회 정례회에 상정될'전라북도교육청 탄소중립 교육과정 개발 및 기본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최종 통과되면 공포 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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