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중구 보수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관내 원로의집(경로당) 회원 및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원로의집 건강상담은 올해 10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원로의집 10개소를 방문하여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는 보수동 내 원로의집 2개소(구름다리, 대림에이스 원로의집)를 방문했고 오는 11월까지 8개소를 더 방문하여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 시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 및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원로의집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조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수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원로의집을 직접 순회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이며,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복지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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