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배경지인 전남 구례군 탐방, 저자 강연 등
[월간인물]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일 전라남도 구례에 위치한 방산서원을 탐방하고 그곳에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만나는 행사를 가졌다.
전라남도 구례군은 2023년 책읽는청주 선정도서 ‘아버지 해방일지’의 배경지이자 저자 정지아 작가의 현재 거처지이다.
탐방단 30여명은 사전에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읽고 독서토론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한 애독자로 구성됐다.
역사전문강사 이영순 강사의 진행 하에 방산서원을 탐방하고 방산서원 강당에서 정지아 작가와 북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한 시민 참여자는 “소설의 배경지를 직접 탐방할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저자와의 만남 시간도 가져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색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