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콘페리(Korn Ferry)의 인재전략
기업의 성장과 성공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콘페리(Korn Ferry)의 인재전략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4.02.0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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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페리인터내셔날코리아㈜ 박혜련 대표(콘페리 Executive Search 부문 한국 대표)
콘페리인터내셔날코리아㈜ 박혜련 대표(콘페리 Executive Search 부문 한국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기업의 변화는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기업의 흥망성쇠는 대내외적인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조직 내부의 인재가 좌우한다. 뛰어난 성과를 내는 경영진과 직원들이 포진하고 있을수록, 기업경영에 있어 적재적소에 훌륭한 인재확보 및 조직전략을 잘 파악할수록 기업이 설정한 목표와 비전을 실현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기업 내 조직구조의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하며 고위급 임원을 비롯한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된 인사·조직 글로벌 컨설팅사인 콘페리(Korn Ferry)는 조직 전략, 평가 및 승계, 인재 확보를 위한 서치 비즈니스, 리더십 및 전문성 개발, 임직원을 위한 보상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콘페리인터내셔날코리아(이하 콘페리) Executive Search 박혜련 대표는 직원역량은 곧 기업의 역량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콘페리는 조직의 비즈니스를 재구상함에 있어 정확한 데이터와 인사이트, 검증된 방법론을 기반으로 조직 내 인재확보와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콘페리는 기업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드는 성공적인 인재전략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콘페리의 인재전략, 전세계 채용시장 아울러

콘페리(Korn Ferry)1998년에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고, 해외에 거점을 둔 외국계 서치펌 기업 중 미국 본사가 직접 투자해 자회사 형식으로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건 콘페리가 최초로 알려져 있다. 콘페리 Executive Search의 가장 큰 강점은 전문산업별로 CEO를 비롯해 고위급 임원을 다방면의 목적에 맞게 포지셔닝하는 전문성이 고도화 되어 있다는 점이다. 관련 산업에서 전세계 1위 규모의 회사답게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인재채용을 위한 사전분석과 더불어 직원에 대한 보상부터 조직전략 개발 및 임직원 동기부여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솔루션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조직구조의 개선과 CEO의 역할, 책임을 설계하며 국내외 HR·조직 컨설팅 업계를 아우르고 있다. 콘페리는 글로벌 컨설팅 1위 기업으로서 오로지 인재에 대한 컨설팅과 채용만으로 매년 3조원이 넘는 시장규모를 책임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외국계 다국적사가 국내에 진출 시, 또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마켓으로 확장하려 할 때,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과 로컬 비즈니스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사장 및 임원급 채용에 있어 국가적 네트워크의 확대 및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리더에 대한 채용 수요를 전담하고 있다.

제가 처음 콘페리와 함께했을 때, 개인의 성장이나 성취를 넘어 조직을 이끌고 사회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했었어요. 서치에 대한 전략을 세우고 고객사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할만한 사람들을 찾는 과정에서 개개인이 살아온 인생에 대한 스토리를 나누고는 했습니다. 사람의 잠재력이 어떻게 얼마나 개발될 수 있는지, 이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부분에 있어서 저는 깊게 매료될 수밖에 없었죠. 산업의 생태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인재의 포지셔닝과 조직이 요구하는 프로파일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어떤 비전과 전략을 짜야하는지 고민하는 상황에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주고 공급할 때 콘페리의 사명감을 느끼고는 합니다.”

박혜련 대표는 한편으로 빙산의 일각인 산업과 인재의 데이터를 가지고 하나의 분야를 다 안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과 기업에 대한 분석과 평가 및 채용 프로세스를 함께하는 데 있어 항상 긴장된 마음을 놓을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클라이언트의 니즈나 페인 포인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진심을 다해야만 인재선발 또는 컨설팅에 있어 기업이 정한 목표 도달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결국 사람이 모여야 조직이 되고, 사람의 가치를 아는 기업이 경쟁력을 쟁취하는 만큼, 내부성장에 있어 옳다고 생각한다면 위험을 지각하고 과감하게 행동할 수 있는 조직 문화로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에 콘페리는 조직문화의 개선을 이끌 리더십 평가를 위해 KF4D라는 4가지 차원에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콘페리가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전문 지식을 측정하고, 기업에 각 직위에 대한 요구 사항을 맞춤화하고 테스트를 통해 특정 요구 사항을 평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기업은 이를 통해 각 역할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술과 특성을 기반으로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다.

콘페리는 Competencies(주요역량), Experiences(경험·경력), Traits(성품/기질), Drivers(동기부여에 관한 요인)라는 4가지 차원에서 검증된 툴을 활용해 고객사에게 경영진의 리더십을 평가할 수 있는 정확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매달 만 명 이상이 콘페리의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요. 콘페리의 체계적인 접근방식은 기업의 미래와 성공을 돕기 위한 가장 혁신적인 인프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콘페리인터내셔날코리아㈜ 박혜련 대표(콘페리 Executive Search 부문 한국 대표)
콘페리인터내셔날코리아㈜ 박혜련 대표(콘페리 Executive Search 부문 한국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글로벌 콘페리의 2024년의 인재확보 동향 리포트, 새로운 시대에 발맞춘 변화된 조직문화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가장 힘든 시기를 지나온 세계 경제는 2024년 전세계 GDP가 연평균 2.4%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한민국 역시 올해 저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회복세로의 전환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성장의 회복세는 곧 기업과 국가경제의 성장과도 직결되는 만큼, 올 한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고용시장 역시 더 나은 전망을 예견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취업시장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데, 바로 AI라는 새로운 변수로 기업의 CEO와 임직원들은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야 하는 변화의 기로에 직면해있기 때문이다. AI가 인재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업무효율성 제고와 인재관리에 어떤 강점을 제공하고 있는지 살펴봐야만 하며, 이는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콘페리(Korn Ferry)가 발표한 2024년 인재확보 동향에 따르면, 첫 번째로 기업이 채용을 처리하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AI는 채용담당자와의 조화를 통해 인재를 선발할 것이며, 지원자의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콘페리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EO 및 고위리더의 82%AI는 기업의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또한, 이미 33% 이상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이미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의 기업들은 인간이 AI와 경쟁하기보다는 협력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고 답했다. 두 번째는 AI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초안 등 PR를 위한 모든 자료에 AI가 활용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서류들이 채용과정에서 더 높은 채용률을 나타내고 있고, 두각을 나타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AI는 또한 지원자와 인사담당자가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맞춤형 조언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며, 조직 내에서 채용프로세스의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로 인한 채용시장의 변화 이외에도 팬데믹 시대를 지나온 미래지향적인 리더는 삶의 목표와 개인적 발전을 중요시 여기는 젊은 세대의 러쉬로 이들을 위한 포용적이고 균형잡힌 업무를 구축하고, 직원복지의 확충을 비롯해 수직적인 구조를 벗어나 자율적이고 유연한, 수평적으로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야만 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역할에 따라 업무를 구성하는 대신 대부분의 기업에서 능력중심의 채용이 강조되면서 필요한 책임과 역량에 따라 업무를 정의하기 시작했는데, 다르게 말하면 과거 전통적으로 채용공고를 게시해 놓는 형태의 플랫폼에서 이제는 기업의 인사팀이 직접 원하는 인재에 스카웃을 제안하는 방식의 채용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 최근 채용시장의 메가트렌드는 공개채용에서 경력직 수시채용으로 바뀌고 있으며 그만큼 기업에 맞는 인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가 특화된 역량이 있어야 자신을 PR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이제 기업은 업무를 성실하고 완벽하게 해냄에 있어 필요한 특정 능력과 전환가능한 기술을 갖춘 인재를 선별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여러 산업에서 디지털 기술 및 AI와 융합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생태계의 강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생성형 AI(Generative AI)의 가치사슬이 조직과 업무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장에서 AI의 영향력이 커지고 여러 방면에서 비즈니스 운영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업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어떤 대비를 하고 인재를 교육하며 이끌어야 하는지 민첩한 혜안으로 콘페리 또한 컨설팅 솔루션과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여가고자 합니다. 글로벌 마켓에서 대한민국이 훌륭한 인적자원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더 손색없는 세계적인 능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합니다.”

 

콘페리인터내셔날코리아㈜ 박혜련 대표(콘페리 Executive Search 부문 한국 대표)ⓒ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콘페리인터내셔날코리아㈜ 박혜련 대표(콘페리 Executive Search 부문 한국 대표)
ⓒ박소연 기자 / 사진 박성래 기자

조직성장을 위한 콘페리의 포트폴리오로 세계적인 조직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날 것

콘페리(Korn Ferry)는 그간 이그제큐티브(executive) 서치펌으로서 채용시장에 주력해왔다면, 올해는 ‘Global Top Organization Consulting Company’인 세계적인 조직 컨설팅 기업으로서 한국 시장에서의 미래 청사진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인재와 모든 조직이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콘페리가 선두에 서서 기업의 성장을 서포트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콘페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에 집중할 예정이다. 우선 조직 내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팀의 전략분석을 위한 컨설팅을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성과와 성공 프로파일을 정해놓고 이와 계합될 수 있는 분석을 이행한다. 이후 평가와 승계를 통해 내부인력으로 부족한 경우 외부인력 채용을 위한 솔루션을 진행하고, 지난한 과정을 거쳐 조직 재정비가 마무리되면 현상유지를 위해 성과에 대한 보상 시스템을 적용한다. 인재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보상도 우선되어야 하지만, 내부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게끔 커리어 및 리더십 코칭도 병행된다. 콘페리의 이러한 전략은 기업과 사람의 내재적인 동기와 정확히 부합해 최적화되고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와주며, 장애물 없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며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반이 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화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능력주의가 베이스가 되어야만 합니다. 성장하는 인재라면 자신이 어떤 목표를 달성해야만 이 회사가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동시에 자신도 성장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데, 세계적인 기업들이 보통 이런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어요. 올해는 특히 콘페리가 글로벌 컨설팅 기업으로서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러한 포트폴리오와 프로세스에 일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일 것 같습니다. 인재들을 자극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고 조직컨설팅을 통해 팀을 빌딩하는 과정에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콘페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조직 내 현안을 개선하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인재전략은 우리 사회가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이다. 훌륭한 리더와 임직원은 외부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계속해서 성과창출을 위해 나아간다. 각 산업별 업무에 대한 본질을 꿰뚫고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동기부여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장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는 콘페리는 우리나라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 지원에 앞장서며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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