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전이 전국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 서울 aT센터, 부산 벡스코, 대구 엑스코,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등 5곳에서 ‘중소기업 우수상품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유통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산업부, 기획재정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371개 중소 제조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 업체들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고, 소비자들은 우수한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달 20일부터 진행 중인 대규모 쇼핑행사 ‘케이세일 데이(K-Sale Day)’와 연계해 더욱 큰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판매를 비롯해 중소 업체들의 홍보도 이뤄져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와의 상담회, 글로벌 생활명품업체 특별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
참가 업체들은 소비자들을 위한 사은품, 경품, 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고 고객 배송 등의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 정보와 이벤트, 할인율 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k-saleday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막일인 11일(금) 행사장을 방문하는 분에게는 선착순 500명에게 각종 경품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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