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동래구 온천3동은 지난달 28일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온천3동 금정할머니 경로당에 대형 냉장고 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제일신용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매년 선풍기, 극세사 이불, 백미 등의 성품을 온천3동 취약계층에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온천3동 금정할머니 경로당의 냉장고가 잦은 고장과 부품마저도 없어 온전한 수리가 되지 못해 식중독 위험까지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냉장고를 후원했다.
이정재 부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올여름은 긴 장마와 폭염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어 사회 기부활동을 경로당으로 확대하게 됐으며 꼭 필요한 곳에 딱 맞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오히려
영광”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응원했다.
허욱 온천3동장은 “금정할머니 경로당은 1일 이용자가 20명이 넘는 경로당으로 신협에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냉장고를 후원해 주셔서 어르신들의 표정까지 환해지셨다며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건강하게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살뜰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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