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태화강역 회차지 운영상황 점검 등 현장 간담회 실시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태화강역 회차지 운영상황 점검 등 현장 간담회 실시
  • 박미진 기자
  • 승인 2023.08.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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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택시 운수종사자 등 교통이용 불편사항 청취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월간인물]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8월 31일 오후 1시 30분, 태화강역 증축사업 완료 및 명촌회차지 이전사업 지연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이용 불편사항을 청취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울산지역버스노동조합 최현희 위원장을 비롯한 지부장 등 버스운수종사자들과 택시운수종사자, 버스사업조합 관계자, 시 집행부(버스택시과, 광역교통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현장에 함께한 버스운수종사자들은 명촌 회차지 이전사업의 기간 연장(2023. 8.→2024. 6.)으로 임시 운영 중인 시설에 대한 최소한의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운수종사자 화장실 부족 및 남녀 혼용사용 문제 △간이식 휴게시설 운영으로 휴식여건 열악 △시내버스 회차공간 부족 △북측서편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전환(무료 주차장으로 차량 쏠림현상 해소) △태화강역 앞 유휴부지(광장)의 임시 시내버스주차공간으로 활용 필요 등에 대한 불편사항을 토로했다.

또한, 택시운수종자들은 △택시승차대의 순차적 이용을 위한 안전시설(가드레일) 보강 및 비가림용 아케이드 연장 설치 △방치된 자전거 거치대 정비 △태화강역 역사 내 1층 화장실 이용 등을 요구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금년 8월 준공예정이었던 태화강역 회차지의 명촌 이전사업이 내년 6월로 기간이 연장되어, 이전 할 때 까지 라도 현재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욱이, “태화강역은 울산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게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공단, 버스‧택시조합 등 유관기관들과 조속히 협의하여 시설물을 보완하고, 시내버스‧택시 등 승무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 정비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련부서와 적극 협력할 것”이며, “명촌회차지 이전사업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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