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횡성더덕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0회 횡성더덕축제가 9월 15일 17일까지 3일간 청일면 농거리축제장(유동리 1150번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향에 취하다! 맛에 반하다! 더덕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축제에서는 맛있는 더덕 요리를 소개하고 몸에 좋은 더덕 캐기를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더덕을 소재로 한 축제이다.

올해에는 횡성더덕을 구매한 고객에게 황금열쇠 등 25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황금더덕찾기’ 이벤트, 축제장을 돌며 횡성더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푸짐한 선물을 받아가는 ‘더덕 찾아 삼만리 스템프 투어’, 횡성더덕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벤트로 오징어 게임의 횡성더덕축제 버전인 ‘더덕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과 ‘더덕 장사 팔씨름대회’ 등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횡성더덕 축제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KTX 둔내역에서 더덕축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1일 6회 운행한다고 한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 김동규 위원장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라며, “외부에서 온 방문객들과 청일면민 모두가 즐거운 3일간의 축제가 될 것이며, 15일부터 17일 축제 기간 중 매일매일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든지 청일을 방문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축제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윤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