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INSIDE] 저금리 시대, 부동산 간접투자는 리츠(REITs)를 통해
[취재INSIDE] 저금리 시대, 부동산 간접투자는 리츠(REITs)를 통해
  • 정이레 기자
  • 승인 2021.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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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레 기자 jel@monthlypeople.com
정이레 기자 jel@monthlypeople.com

최근 부동산시장에 투자 상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올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로 부동산투자신탁이라는 뜻이다.

소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Equity)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배당 또는 잔여 재산 분배 형식으로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회사나 투자신탁으로 증권의 뮤추얼펀드와 유사하다. 주로 부동산개발사업·임대·주택저당채권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며, 만기는 3년 이상이 대부분이다.

 

또한, 주식처럼 100만 원, 200만 원의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증권화가 가능하여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언제든지 팔 수 있다. 또한 부동산이라는 실물자산에 투자하여 가격이 안정적이다리츠 형태는 회사형과 신탁형으로 구분된다. 회사형은 뮤추얼펀드와 마찬가지로 주식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으는 형태로 투자자에게 일정 기간을 단위로 배당을 하며 증권시장에 상장하여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신탁형은 수익증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으는 형태로 상장이 금지되어 있다.

 

이 리츠는 1938년에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었고, 2차 세계대전 후 급속히 발달하여, 1959년 이후 독일·미국 등에서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 우리나라 경우 1997IMF 이후 기업 보유 부동산이 급락하자 기업의 채무 상환을 위해 매각하는 부동산을 대상으로 설립되고 자산관리는 위탁하는 형태의 기업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 2001년 도입돼 현재는 일반 국민이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부동산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리츠 시장은 20189월 기준 운영 리츠는 201, 총자산은 417,206억 원, 순자산 138,353억 원 규모다. 운영 리츠는 지속해서 증가하며 연도별 자산 규모는 국민연금이 투자를 개시한 2006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리츠는 배당 수익률이 시중은행 이자보다 높은 연 5%, 올해 상장 리츠 수익률은 20%를 넘어서는 고공행진을 보여 투자 연령대가 다양해졌다.

 

대표적인 부동산 간접투자인 리츠는 저금리,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큰 자본금 없이 투자할 수 있는 매력 높은 자산군이라 할 수 있어 조만간 리츠가 다시 투자자들에게 재조명받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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