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 -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연구기관,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 -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연구기관, 메타버스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합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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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사회를 꿈꾸는 대한민국, 첨단 기술력과 인프라로 글로벌 메타버스 선도국가에 다가서다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 ⓒ박소연 기자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 ⓒ박소연 기자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이 미래 먹거리로써 얼마만큼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다. 놀라울 만큼 급속도로 사회, 경제, 문화 곳곳에 메타버스가 융합되고 있으며,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메타버스를 잘 아는 전문가와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이에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전문기관인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가받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기관으로써 메타버스 관련 교육과 세미나, 출판, 컨설팅, 메타버스 공간 제작 등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가 교육에 있어서는 메타버스 강사 양성과정운영과 ‘NFT 강사 아트에이전트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관련 서적도 출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기관, 학교, 기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실습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 게더타운 공식파트너로써 게더타운 맵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인 메타버스 전문기관으로써 대한민국을 메타버스 선도국가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한국메타버스연구원에서 주력해서 활동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에서는 현재 대표적으로 전국 공무원 교육원에서 공무원 대상 메타버스 활용 및 실습교육과 더불어 부경대학교 등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메타버스 활용 교수학습법 특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인사혁신처, 코트라, 인크루트 등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에서 게더타운 맵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NFT 산업의 발전에 따라 한국NFT협회를 결성하여 NFT강사 및 아트에이전트 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에서는 메타버스 산업과의 융합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함께하는 기업 및 기관과 단체의 종사자와 교육·연구자들, 국민과의 소통과 협업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메타버스와 NFT관련 칼럼들을 주기적으로 신문에 송출하고 있고, 한국메타버스연구원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를 통해 다양한 기관에서 특강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과 소통을 위해 제주지회, 부산지회, 광주지회 등 전국지회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들에게 메타버스를 쉽게 알리기 위하여 이것이 메타버스다등 메타버스 관련 서적을 다수 출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재 4차산업혁명의 중심인 디지털 사회의 핵심기술이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며 융·복합적인 시너지를 내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의 기술발전을 비롯하여 IT강국을 뛰어넘는 메타버스 코리아로의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에 미래 핵심기술을 둘러싼 경쟁력 점위에 있어서 얼마나 다양한 정책과 기술지원 인프라를 마련하는지에 따라 그 경쟁력이 좌우될 것 같은데요, 특히 국내 유일의 메타버스 연구 및 교육을 담당하며 정부기관들의 자문기관인 한국메타버스연구원에서는 메타버스의 도입과 기술구현을 위한 정책제반 마련에 있어서 어떠한 정책연구들과 업무들을 추진하며 해당 인프라들을 마련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중요한 것이 메타버스 이용과 활용에 대한 교육이어서 전국에서 메타버스 강사 지망생을 모아 150명의 메타버스 인증강사를 배출하였고, 현재 전국의 학교,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무원교육원, 평생교육원 등에서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에 관한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순천시청 공무원 대상 메타버스 이해와 활용 교육을 진행하였고, 202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메타버스 공간구축을 위한 연구 및 용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콘텐츠를 활용해 직접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 생태계는 더욱 커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만큼 크리에이터의 전문성과 창작 능력, 아이디어의 중요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가 운영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활동하는 제페토 크리에이터 1세대 렌지는 아바타 의상을 만들어 판매해 한 달에 최소 순수익으로 1500만 원을 벌고 있고, 제페토의 전체 이용자는 이미 25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해외에서 접속하는 글로벌 이용자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크리에이터의 역할은 무궁무진합니다. 새로운 직업으로의 창직과 수익 창출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제페토 아바타 디자이너, 게더타운 공간디자이너, 제페토 크리에이터, 맵 디자이너, 공간디자이너, 월드 빌더, 제페토 PD, 제페토 디자이너, 메타버스 빌더, 메타버스 건축가, 아바타 의류디자이너, 아바타 드라마 PD, 아바타 캐릭터 디자이너,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처음 들어보는 다양한 이름의 직업이 메타버스로 인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에서는 메타버스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보통신과 IT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며 메타버스가 중심이 되는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상현실기반의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반의 ICT 산업이 새로운 체질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메타버스 산업의 현주소는 어떠한지, 앞으로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메타버스 생태계의 전망은 어떠한지 메타버스 산업의 전문가이신 원장님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현재 메타버스가 실체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논란이 분분하나 코로나19로 인해 메타버스 세상은 이미 다가왔습니다. 다가온 미래를 거스를 순 없습니다.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인프라와 K-, K-드라마, K-영화 등등 다양한 콘텐츠를 메타버스와 접목시키면 반도체 강국을 넘어서 메타버스 콘텐츠 강국이 될 것입니다. 메타버스에서 중요한 건 VR HMD의 보급입니다. VR은 메타버스의 핵심 요소입니다. 메타버스 개념은 가상을 넘어선 초현실세계로, 가상세계이나 마치 현실과 같은 느낌을 가상세계 속에서 가장 근접하게 느끼게 하는 게 기술의 핵심이며 당면 과제입니다. 이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이 바로 VR이고, 이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기기가 바로 HMD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시장은 넘어야 할 장벽이 높습니다. 마치 프린터 회사에서 프린터기를 싸게 팔고, 잉크를 비싸게 팔 듯 VR 기기도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고 표준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무궁무진한 K-콘텐츠와 맞물려 IT 강국을 넘어 메타버스 강국이 될 것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처럼 VR HMD를 보유할 수 있도록 저렴하고 품질 좋은 VR HMD를 개발해야 합니다.

 

앞으로 4차산업혁명의 중심인 디지털 뉴딜 정책이 각 산업들과 연계하며 국내 IT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텐데요, 그렇다면 디지털 거버넌스의 구축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정책 및 제도들이 구축되어야 하는지, 메타버스 기술 중심의 융합성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되고자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획재정부는 대한민국을 메타버스 선도국가로 만들기 위해 로드맵을 작성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양성입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에서 메타버스와 관련된 영재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도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와 같은 뛰어난 인재들이 발굴되어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됩니다. 현재 서강대학교 대학원 등에 메타버스와 관련된 전공이 있으나, 국립대학과 국책대학원에서도 우수 영재를 뽑아 전액 장학금을 주고 메타버스와 관련된 산업을 영구 발전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원장님께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취업 및 창업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변하다 보니 취업이나 창업도 그 시대적 트렌드와 요구를 반영해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세상이 변하면 취업 및 창업교육 내용도 바뀌어야 합니다. 메타버스 시대에 유망한 직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시대에 맞는 교육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메타버스연구원에서 예측하는 메타버스 시대의 유망직종은 아바타 아이템 디자이너,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맵 공간구축 디자이너,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자 등입니다. 메타버스로 창업이나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플랫폼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그에 따른 기술력이 갖춰져야 가능할 것으로, 이와 관련한 교육이 절실합니다.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청년들의 고용 창출 문제와 관련해 여성창업교육기관, 장애인복지기관, 청년일자리센터 등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에 맞는 유망직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해야 이미 다가온 메타버스 시대에 맞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무적인 것은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나 청소년활동진흥원, 유스센터 등에서 메타버스 관련 창업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국의 교육청과 일선학교에서 메타버스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교사들의 메타버스 이해도가 높아져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여러 대학이 메타버스를 각 과별 교육, 신입생 환영회, 졸업식, 입시 설명회, 박람회, 대학축제, 각종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경희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은 메타버스 교육법을 도입했고, 기업들 또한 이런 시류에 합류하기 시작했습니다. 창업멘토링도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추세이고 비즈니스 미팅, 창업패키지 등을 메타버스 내 게더타운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케이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느 기업에서는 가상창업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메타버스의 수요자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면 수요에 따른 메타버스 공급도 뒤따라 줘야 할 것입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 메타버스 관련 취업 창업교육이 늘어나야 하며 많은 연구와 지원이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 [사진=한국메타버스연구원]
최재용 한국메타버스연구원장 [사진=한국메타버스연구원]

끝으로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이 지향하는 앞으로의 방향과 더불어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메타버스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을 메타버스 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메타버스의 신기술에 관한 교육 및 출판,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메타버스와 NFT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NFT강사와 아트에이전트 과정에 매진하여 예술인들을 돕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시대를 한발 앞서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읽고, 목표를 정하고,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더이상 메타버스로의 탑승을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메타버스는 이제 젊은 세대 즉 MZ세대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국가의 경제를 뒤흔들 수 있는 경제적 가치를 지니고 있고 메타버스의 발전을 위한 기술력은 바로 우리나라를 메타버스 강국으로 이끌 무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와 기업들은 주저하지 말고 서둘러 메타버스를 더 많이 연구하고 투자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두려움으로 시작된 코로나193년이란 긴 시간 잘 버텨 주신 여러분과 함께 메타버스 강국으로써의 도약으로 어려움에 단비 같은 대한민국의 발전이 모든 분들에게 다양한 도움이 될 거라 믿습니다. 파이팅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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