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탄소포집저장(CSS) 기술로 시너지를 더해 국내 석유개발(E&P)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는 SK어스온
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탄소포집저장(CSS) 기술로 시너지를 더해 국내 석유개발(E&P)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는 SK어스온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2.05.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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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의 실천과 친환경 성장을 위한 녹색산업, 기후리더십으로 앞장서는 대한민국
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SK어스온]
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SK어스온]

2021101, SK그룹의 E&P(Exploration & Production, 석유개발) 사업을 도맡을 신설 법인(자회사) SK어스온이 공식 출범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83일 이사회에서 SK어스온의 분할을 의결, 9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80.2%의 찬성률로 공식 출범을 확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공식 출범한 두 회사를 자회사로 두며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어스온이라는 신규 법인명에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그린 비즈니스의 희망을 켠다는 의미가 담겼다. 명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은 독립법인으로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다양한 성장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SK어스온의 새로운 성장 축인 그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고 이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SK어스온은 향후 전 세계의 주요 광구를 탐사하고, 석유와 LNG를 생산하며 자원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데서 나아가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라는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CCS(Carbon Capture & Storage; 탄소 포집·저장기술) 기술 고도화 및 탄소중립 기업(Carbon Neutral Company)으로 도약해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석유개발 사업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 최소화 및 감축을 위한 친환경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간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 감축 수단의 하나로 주목받는 CCS 사업을 통해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 한국석유공사, 국내 관련 연구계 및 학계와 함께 20215월 국내 대륙붕에서의 CCS사업 추진을 위한 국책과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존 E&P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해가는 CCS 사업자로 주목받아왔다. SK어스온은 SK이노베이션이 쌓아온 역량을 토대로 석유 생산 유전에서의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비 구축과 운영은 물론 CCS 사업을 통해 탄소를 영구 처리할 수 있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로 본격 확장해간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계기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지금 SK어스온은 국가의 중요한 자원이자 필수산업인 석유와 가스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에너지원 공급 및 자원개발이라는 역할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그린 포트폴리오를 그려나가는 Full-cycle OperatorSK어스온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긴 여정의 닻을 올렸다.

 

[사진=SK어스온]
[사진=SK어스온]

업스트림·친환경 영역 아우르는 탄소중립 기업향해 나아간다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대체에너지 인프라가 완벽하게 구축되기 전까지 인류에게 가장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 자원으로써, 석유와 가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SK어스온은 석유와 가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를 역으로 석유와 가스 생산에 활용하고, 지중(地中) 저장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영구 격리하는 기술을 적용해 나간다는 목표다. 명성 사장은 사내 보도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SK어스온의 탄소에서 그린으로전략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에 따르면 SK어스온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업스트림 영역(Upstream Domain)의 성공적인 구축 및 성장과 CCS 사업 기반의 친환경 영역(Green Domain) 구축 및 확대라는 두 개의 축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향해 나아갈 전망이다. 이를 통해 Carbon Solution Provider로서 단단한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업스트림 영역의 경우 중국, 베트남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업스트림 클러스터를 완성·확대해갈 계획이다. 업스트림이란 원유 탐사와 원유 생산 단계를 칭하며, 원유의 정제와 수송·판매, 각종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다운스트림의 반대 개념이다. SK어스온은 탐사·개발·생산 단계의 기술·운영 역량을 더욱 키워 E&P 전문기업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나간다. 더불어 석유와 가스 생산 단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비의 구축·운영으로 이산화탄소 무배출 기업(COFree Operator)으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탄소중립 기업을 향한 두 축 중 하나인 친환경 영역에서의 노력도 이어진다. SK어스온은 업스트림 기술·운영 역량을 토대로 이산화탄소 저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조기 사업화를 통해 CCS 중심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석유개발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정부 주도 국책 과제 중 하나인 서해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소 발굴 분야에 참여하는 등 동·서해에서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을 추진 중이다. 또한 SK어스온이 참여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을 확대하여 SK이노베이션의 넷제로(Net-Zero) 실행의 실질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전망이다.

지난해 9SK어스온은 한국석유공사와 탄소 문제 해결의 핵심 분야인 CCS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부처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 중인 동해가스전을 활용하여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중 일부를 저장하는 CCS 실증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동해 이산화탄소 저장 후보지 추가 확보를 위한 양사의 공동 업무 수행을 위함이다. 정부는 천연가스 생산이 곧 종료되는 석유공사 동해가스전을 활용해 2025년부터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해 SK어스온은 동해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저장소 추가 발굴을 위한 한국석유공사와의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향후 지질학적인 평가를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소에 적합한 유망지역을 선별해내고, 지하구조 모델링, 특성화 및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저장 용량과 안정성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저장 후보지에 대한 물리탐사 및 시추를 진행하며 저장소의 실행가능성을 확인하고, 궁극적으로는 울산CLX를 포함한 울산 지역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저장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SK어스온]
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SK어스온]

Full-cycle Operator 넘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국내 탄소중립 선도

SK어스온은 업스트림 영역(Upstream Domain)과 친환경 영역(Green Domain)이라는 두 개의 축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기업을 향해 나아간다. 우선 업스트림 영역에서는 탐사·개발·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는 Full-cycle Operator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E&P 사업은 High Risk-High Return 사업 분야로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한다. 또한 세계 각지에 사업장이 존재하기에 다국적 기업 간의 경쟁과 협력에 기반한 글로벌 비즈니스가 전개되는 분야다. 이에 다양한 기업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며, 전략적인 기술과 지역적 협조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향후 SK어스온은 E&P 사업에 적극 투자하며 석유사업영역을 확대해갈 전망이다.

지난해 말 명 성 사장은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통해 SK어스온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전략을 강력히 실행할 것이라 표명했다. SK어스온의 E&P 사업의 밸류체인에서 시작과 끝을 선도하는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산화탄소 저감 설계 적용 생산시설 운영 효율화 실행 생산 가스 재활용 무인화 운영 적용 등 탄소저감 운영을 적용하여 기존 대비 35%까지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친환경 영역에서는 CCS사업을 중심으로 Carbon Neutral E&P Company로의 전환을 달성한다는 전략을 제시한다. CCS는 발생한 CO를 포집하여 이송한 후 땅속 저장소에 주입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명 사장은 앞서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CCS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SK어스온은 미래 성장 사업이자 대표적인 탈탄소 사업인 CCS를 강화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간다. 구체적으로 이산화탄소 주입·저장 효율 향상 및 최적화 지하 이산화탄소 거동 모니터링 등 CCS 사업에 필요한 특화 기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국내외 이산화탄소 저장소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 연간 200만 톤 규모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확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차츰 규모를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명 사장은 “SK어스온은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최우선적으로 실천해 국내 탄소 중립을 선도하겠다라며, “2030년까지 국내 1위 민간 CCS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북미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매각하며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했다. SK E&P 아메리카 법인을 청산하고, 8년 만에 북미에서 진행 중인 석유개발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이다. 전사 성장 전략인 탈탄소 그린밸런스 실행을 통한 ESG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 풀이된다. 이번 북미 광구 매각에 대해 SK이노베이션 측은 탈탄소 목표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존 동남아 지역 광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그린밸런스 2030’ 전략을 내세운 SK이노베이션은 기존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적인 장애요인들을 없애면서 친환경 사업모델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쏟고 있다.

 

자원개발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 올려온 SK어스온, 에너지 안보에도 앞장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는 지구의 날이었던 지난 422SK어스온 호치민지사가 산해진미(山海眞美) 위크(Week)’ 활동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고 밝혔다. 산해진미(山海眞美)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으로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과 바다()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만들자라는 뜻을 담아 기획되었다. 이처럼 SK어스온은 국내외 전 사업장 구성원들이 산해진미 위크에 적극 공감하고, 사무실 및 거주지 주변에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나가고 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의 산해진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418일부터 429일까지를 집중 참여 기간인 산해진미 위크로 선포했으며, SK어스온 호치민지사는 해외 사업장으로는 첫 번째로 베트남 호치민시 일대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모든 구성원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존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 많은 SK이노베이션 해외 사업장에서 산해진미 캠페인을 무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에서 자원의 무기화 움직임이 두드러지며 자원 안보에 경종을 울리는 가운데 SK어스온은 꾸준한 성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SK어스온을 포함한 SK이노베이션 계열은 1983년 자원개발 사업에 진출한 이래 2020년 말 확인 매장량 기준 총 38,000만 환산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확보했으며, 일평균 약 51,000 환산배럴의 원유와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지분원유 분배물량은 총 16,700만 석유환산배럴에 달한다. 특히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역 해상에 위치한 ‘SK 427’ 광구 낙찰에 성공하면서 축포를 터트렸다. 명 성 사장은 “SK어스온이 장기간 축적해 온 석유개발사업의 역량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사업 성공률을 높이고, 동남아시아 지역 사업 확장 전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SK 427 광구가 자리한 사라왁 및 인근 지역 연안은 중·규모 원유 부존이 확인돼 매우 높은 탐사 유망도를 보이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해당 지역과 인접한 광구들에서 활발한 석유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기에 이미 구축된 파이프라인 시스템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SK 427 광구 지분의 85%를 확보한 SK어스온은 15%를 보유한 말레이시아 사라왁석유개발회사 페트로스와 협력해 향후 4년간 석유 탐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말레이시아 내 첫 광권 확보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동남아시아 내 중장기적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SK어스온의 사업영역은 2021년 말 기준 7개국(페루·베트남·리비아·중국·오만·카타르·예멘) 10개 광구, 4LNG(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서 말레이시아를 더한 8개국 11개 광구, 4LNG 프로젝트로 확대되었다.

SK어스온의 해외 석유개발 사업은 SK그룹 2대 회장인 최종현 회장에서부터 시작된 숙원사업이자 SK그룹의 글로벌 영토 확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SK그룹이 유공(대한석유공사)을 인수했던 1980년은 제2차 석유파동으로 원유 수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는 등 국가적 위기감이 고조되던 때였다.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독자적인 원유 생산과 비축 능력이 갖춰져야 한다는 확신과 함께 1982년 종합기획실에 해외 자원개발 부서를 설치한 최 회장은 석유개발 사업은 10~20년간 꾸준히 노력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회사는 이익의 15% 이상을 매년 석유개발에 투자해야 하며, 실패 시에도 직원을 문책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그룹의 숙원사업을 이끌어가는 SK어스온은 석유개발 사업은 물론 석유·가스 사용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영구 저장·격리하는 CCS 기반 그린 사업을 통해 탄소에서 그린으로라는 시대적 사명을 달성하는 탄소중립 기업을 향해 나아간다. CCS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호주·말레이시아 등에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중국·베트남 등 석유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국가로 사업을 확대해갈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17/03 광구EPC(설계·조달·시공) 전 단계에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 기술을 적용하며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 사장은 “SK어스온의 파이낸셜 스토리와 사업 모델 혁신의 핵심 축인 CCS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협력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최고의 탄소 솔루션 제공자이자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함과 동시에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SK어스온은 석유개발·CCS 사업 등 핵심 사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에도 적극 나섰다. AI 솔루션 개발업체인 에너자이와의 MOU를 체결함에 따라 SK어스온이 보유한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시추 역량에 에너자이가 보유한 AI 기술이 접목되면 자원 탐사 정확도를 높이고 운영비용을 줄이는 등 석유개발 과정에서의 효율성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양측은 석유개발사업 분야를 시작으로 CCS 사업 분야까지 AI/DT 기술 협력을 확대해갈 전망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SK어스온이 우수한 AI 기술을 갖추는 동시에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국내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또한 의미가 깊다. 스키노뉴스(SKinno News)SK어스온이 지난해 9월부터 석유개발·CCS 사업 관련 기술이나 AI 기술을 보유하고, SK어스온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SK어스온]
명 성 SK어스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SK어스온]

가보지 않은 길도전하는 퍼스트 무버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 정점 이후 탄소중립까지 단기간에 도전해야 한다는 어려움에도 우리 정부는 202010월 탄소중립이 어렵지만 가야만 하는 길이라는 시대의식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그리고 지난 322, 정부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40% 상향과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안을 확정했다. 해당 법안이 325일 시행되며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는 탈탄소 경제(Low-Carbon Economy)가 산업의 중심에 자리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처럼 정부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국가의 주요 현안으로 꼽은 가운데 SK어스온은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중장기 지향점을 중심으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 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명 성 사장은 CEO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확신을 가지고 SK어스온 파이낸셜 스토리의 치밀하고 강력한 실행에 앞장서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 실행 과정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통해 구성원들이 큰 행복을 얻고 회사의 가치 또한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였다.

1980년 유공(대한석유공사)을 인수하던 SK그룹에게 석유개발 사업은 가보지 않은 길이었다. ‘무자원 산유국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SK그룹의 석유개발 사업의 역사는 대한민국 석유개발의 역사라 할 수 있다. 1984년 북예멘 마리브 광구에서 최초의 원유 발견에 성공하여 1988년 국내로 도입하며 SK그룹은 무자원 산유국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었다. 이는 대한민국이 생산한 최초의 원유였다. 그리고 2021, SK어스온은 석유개발이라는 기존의 업스트림 영역에 더해 CCS 기반의 그린 영역을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설정했다. 업스트림 영역과 그린 영역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탄소중립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청사진과 함께였다.

SK어스온은 탄소에서 그린으로라는 비전을 내걸며 이산화탄소 이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석유개발 사업의 위협요인을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전환했다. 석유·가스 생산 시점에서의 CO배출을 최소화하는 이산화탄소 최소화 운영권자이자 석유·가스 사용 시점에서 발생하는 CO를 영구히 저장·격리하는 ‘CCS 사업자로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명 사장은 석유를 땅 속에서 캐내는 역량을 역으로 이용해서 온실가스의 대표적 주범인 CO를 땅 속으로 돌려보내는 일이야말로 지하 구조와 카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SK어스온이 추구하는 ‘Carbon Solution Provider’의 모습이라 강조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CCS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함으로써 Carbon Solution Provider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ESG 시대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간다는 전략이다.

SK어스온은 어렵지만 가야만 하는 길의 퍼스트 무버로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다. 40년간의 전문 역량과 경험 위에 더해진 새로운 미래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은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SK어스온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성공으로 이끌어가고 있었다.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을 위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작, 그 중심에 친환경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열어가는 SK어스온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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