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논문과 특허 넘어 ‘기술사업화’에 초점 맞춘 R&D로 미래 경쟁력 창출해간다
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논문과 특허 넘어 ‘기술사업화’에 초점 맞춘 R&D로 미래 경쟁력 창출해간다
  • 박금현 기자
  • 승인 2022.06.1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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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혁신, 지역의 혁신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지역혁신플랫폼(RIS)

기업 내부 R&D에 의존하던 폐쇄형 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외부 혁신주체들과 연계하는 개방형 혁신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는 국내 산학협력 모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대학 한 곳의 기술이전료를 밑도는 국내 대학의 총 기술이전료는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개방형 혁신 체제 속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전 단계에 대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장이자,건국대기술지주 1호 자회사 ㈜카브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송창선 교수는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R&D’ 전반에 대한 지원 토대로 ’연구의 꽃‘ 상용화 이뤄나가야
지난해 11월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가 제26대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장으로 선임되었다. 1997년 설립된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협의회는 대학과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과 연구를 진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전국 200개 대학이 회원사로 참여해 산학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외에도 산학협력 및 연구에 관한 정책 건의와 정보 교류, 산학협력 성과 홍보 사업 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기술발전의 속도가 빨라지며 연구성과 중심의 특허 활용체계 구축과 연구 결과가 기술 창업으로 이어지는 연구 연계성 확보에 있어 대학 산학협력단 역할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송 교수는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시행과 기술사업화 관련 현안 제도 개선을 위해 R&D 관련 정부부처와 상호 협력하며 제도 개선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건국대 산학협력단장 및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장, 건국대기술지주 1호 자회사인 백신개발 전문기업 ㈜카브(KHAV)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15년 교육부산학협력유공자 표창, 2018년 농업경쟁력강화 국무총리표창, 2020년 건국대학교 연구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가 R&D 수행 과정에서 논문이나 특허 등의 양적 성과에 집중하였고, 그 결과 기술료, 사업화 등의 질적 성과는 여전히 정체 중 입니다. 정부가 제시하는 연구과제에서도 그 결과물로 논문과 특허를 요구해왔죠. 올해 국가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으로 29조 원이 편성되었습니다. 그러나 국내 대학의 총 기술이전료는 2020년 기준 1,005억 원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작년 우리나라 대학 전체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더해도 미국의 하버드 대학 소속 매사추세츠종합병원 한 곳의 기술이전료 수입(2020년 기준, 3,487억 원)의 1/3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연구의 꽃’이라 불리는 상용화 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죠. 왜 이런 차이가 벌어지는 걸까요? 이는 연구의 시작 단계부터 반드시 되짚어봐야 할 문제입니다."

OECD가 발표한 ‘과학기술분야지표(MSTI)’에 따르면 2019년 한국의 GDP 대비 R&D 비용 비율은 4.53%로 이스라엘(4.94%)에 이은 세계 2위 수준이다. 다만 이러한 연구 끝에 만들어지는 특허 대부분이 이른바 ‘장롱특허’로 머물러 있으며, 이는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대대적인 질적 개선이 요구됨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산학 R&D를 기반으로 혁신창업이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한 대학·출연연 연구실과 시장을 잇는 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 또한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 R&D 사업이 거머쥔 성적표는 연구의 목적과 기업이 요구하는 특허가 다르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연구를 처음 기획할 때부터 엔드 유저인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야 하죠. 정부 또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여러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전체 기술이전료 수입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TRL 1~9 단계에 대한 고른 지원책 마련 절실
송창선 교수는 우리나라 R&D 사업이 기술사업화에 보다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구 기획은 물론 연구자 선정 단계에서부터 지금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술사업화 및 기업의 요구에 기반해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논문이나 특허의 수가 아닌 기술사업화 실적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세금 문제도 지적했다. R&D 과제의 결과물인 특허가 기술이전 될 때 얻은 수입을 이후 ‘세금’으로 고스란히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다. 송 교수는 현재의 보상체계가 자칫 기술이전에 대한 매력 포인트를 떨어트려 연구자의 연구 의지를 꺾는 결과로 작용할 수 있기에 개선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연구현장에서는 직무발명에 대한 조세제도가 만든 부작용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기술이 준비된 정도를 총 9단계로 나눈 기술 성숙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에 대한 고른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연구를 통해 특허를 출원하는 것이 TRL 3 단계에 해당하며, 이후 산업화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제품을 만드는 TRL 4 단계를 거쳐야 한다. 문제는 이 구간이다. TRL 4~6 구간은 대학에서의 기술개발단계에 있어서 ‘죽음의 계곡’이라고 볼 수 있다. 송 교수는 대학 내에서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차세대 반도체나 신규한 코로나19 백신 등을 개발했다 하더라도 대학 내에 반도체 팹이나 GMP급 자체 생산 시설이 부재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는 반도체 조립이나 백신 시제품 제작을 위해 결국 외부 업체에 생산을 위탁해야 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비용이 발생함을 의미한다. 즉, 대학에서 연구개발된 소재 및 바이오 분야(특히, 인체용 의약품) 기술이 TRL 4 단계로 진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설명이다.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시제품 제작과 임상 실험 등 TRL 4~6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현재 해당 단계에 대한 지원책은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현재의 지원 시스템은 TRL 1~3와 7~9 구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량생산 및 유통에 접어드는 TRL 7~9 단계는 산업부와 중소벤처부에서 지원하며, 이는 대학의 차원이 아닌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차원에서 진행되죠. R&D에 관한 지원이 이어지는 TRL 1~3 단계와 산업부, 중기부 등에서 지원하는 7~9 단계의 허리라 할 수 있는 TRL 4~6 단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송 교수는 TRL 단계가 높아져 감에 따라 상용화 관점에서의 엄격한 평가를 통한 지원 대상 및 범위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TRL 4~6 단계로 진입할 수 있는 대학 보유 기술에 대한 지원 등 R&D 관련 지원이 TRL 1~9 단계에 걸쳐 고르게 분포될 때 기술사업화의 성과 또한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TRL 3 수준에 머무르던 대학의 연구가 자연스레 이후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기술이전료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과기부는 최근 ‘교량형 과제’를 신설하며 TRL 4~6 단계에의 지원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는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송 교수는 이러한 변화가 대학의 여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TRL 4~6이 중요하다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을 하지만 각 부처 간 연계가 쉽지 않고, 자연히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TRL 1~9 단계에 대한 고른 지원은 우리나라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이에 과제 선정 단계에서부터 사업화에 대한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TRL 4~6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연구기반 시설에 대한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 현재의 R&D 지원은 연구과제에만 국한되어 있어 연구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대학에서는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없는 실정이다. 대학의 재정만으로는 이러한 연구 시설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는데다 각 부처별로 연구기반을 지원하는데 따른 중복성 문제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송 교수는 각 부처별 장관이 아닌 국무총리실 산하에 범부처 R&D 전담기구를 두어 국가 R&D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연구기반 시설 지원 등과 같은 예산 안배와 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임기 내 기술사업화를 가속화하는 데 힘을 쏟고자 합니다. 특히 TRL 1~9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1천만 원 수준에 머무르던 특허 기술을 적어도 1억 원 이상으로 고도화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술 이전뿐 아니라 창업과 IPO에 이르는 기술사업화 전반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대학의 기술이전료 수입을 대폭 상향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기억T세포 활성화하는 백신으로 백신의 패러다임 변화 주도해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자 건국대 기술지주 1호 자회사 ㈜카브를 이끌고 있는 송창선 교수는 연구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업의 니즈에 집중한다면 기술사업화 등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특허를 출원할 때에도 사업화를 염두에 둘 때 연구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카브 또한 기술사업화를 통해 탄생한 기업이다. 송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대다수의 산란계나 육계는 ㈜카브에서 개발하여 국내 동물용 백신회사에 기술이전한 백신을 맞고 자란 닭이라며 자부심을 표했다.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카브 개발 백신은 국내 양계 백신 시장에서 높은 시장장악력을 자랑한다. 2007년 출시한 이 백신은 바이러스 변이를 거치며 3개의 백신으로 늘어났다. 현재 송 교수는 세 가지 백신에 대한 로열티를 받고 있다.
  “당시 제가 개발한 기술을 국내 5대 동물용 백신 제조사에게 판매하여 지금까지도 매출액의 10%를 받고 있습니다. 특허 종료 기간이 앞으로 20년이 남아있는 만큼 제게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할 수 있죠. 이러한 수익금을 기반으로 ㈜카브를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항체가 아닌 기억T세포를 활용한 백신을 연구 중이다. T세포가 항원자극을 받아 효과기세포가 되었을 때, 일부의 세포는 정지기에 들어가 기억T세포가 된다. 효과기세포가 사멸한 후에도 장기간에 걸쳐 생존하는 기억T세포는 재감염 시 강력한 2차 면역 반응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기초과학연구원(IBS) 신의철 교수 연구팀은 기억T세포가 오미크론 변이주에 상당한 면역반응을 나타낸다는 내용의논문을 발표했다. 중화항체는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과정 자체를 막지만 기억T세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감염자가 경증으로 빨리 회복하는데 기여한다. 
 “2019년 백신을 처음 기획할 때부터 기억T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동물 코로나 백신을 개발했던 백그라운드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죠. 바이러스의 변이 속도가 빠른 동물은 기억T세포 없이는 질병을 방어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카브는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기억T세포 활성화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현재 ㈜카브는 세가지 플랫폼(재조합 단백질, 바이러스 벡터, 약독화 생백신)을 활용하여 비강 스프레이형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카브의 코로나19 백신들은 기억T세포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주요 감염 경로인 비강 내의 점막 면역을 활성화하여 감염 자체를 막는데 집중한다. 주사가 아닌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인 점이 특징이다. 송 교수는 많은 병원체들이 점막을 통해 침입한다며, 점막 백신은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체에 대한 첫 번째 방어임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도 근육 접종보다 비강 접종을 이용한 백신이 코로나19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송 교수는 앞으로는 항체가 아닌 기억T세포를 자극하는 점막 백신으로 백신의 패러다임이 바뀌어갈 것이라 내다봤다.

 

방역에 대한 방위산업 ‘백신’, 국산화 위한 노력 필요한 때
“저는 ㈜카브의 대표이사인 동시에 여전히 대학교수입니다. 연구자로서 저의 연구목표는 기술사업화에 있죠. 바이오기업을 이끌면서 갖는 또 하나의 목표는 기술 국산화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우리는 백신 확보가 곧 국가 안보로 직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백신은 방역에 대한 방위산업이라 할 수 있죠. 이에 대한 지원과 대비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송창선 교수는 바이오기업이 바이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인프라 부족을 지적했다. 의약품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많으나 그저 연구의 단계에서 그치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들이 실제 산업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연구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절실함을 피력하는 그다. 그는 대학 내 임상시험용 의약품 시제품 제조시설(GMP)이 대학에 갖춰져 있었다면 이미 백신이나 치료제의 국산화가 이루어졌을 것이라며, GMP 시설의 부재는 백신 국산화를 막는 장벽으로 존재한다고 말했다.

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송창선 전국대학교산학협력단장협의회장/건국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카브 대표 / 사진 박성래 기자

 

"2003년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후 20여 년 간 국가가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대응을 위해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바이러스에 대한 국산 치료제는 전무하죠. 이는 현재의 연구개발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백신과 치료제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는 당장의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대학만이 꾸준하게 기반 연구를 지속할 수 있죠. 대학의 기반시설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우리나라의 R&D가 지속성을 갖고 탄탄하게 뻗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송 교수는 팬데믹으로 번진 감염병이 코로나19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제2, 제3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가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데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신은 이제 국가를 지키기 위한 방위산업의 하나가 되었으며, 백신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백신 국산화를 이루기 위한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설명이다. 기술사업화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지원 위에 대학은 R&D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갈 수 있을 것이다.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기반으로 대학이 연구와 기술사업화를 통해 창출해낸 고부가가치가 국가와 사회의 고른 성장 동력으로 뻗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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