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이하 KHEPI)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난 26일(수)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MOU)의 주요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공공구매 확대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지원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
지난해 11월, 양 기관은 보건복지행정타운 1층 휴게공간에서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공동 추진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왔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과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을 1:1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28건의 구매상담이 이뤄지고 1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협력이익 공유제, 구매계약 거래 등을 통해 구매상담회에서 발굴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구매실적 창출에 기여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활성화 및 제품·서비스의 공공구매 확대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참여 규모를 점차 확대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형태의 판로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