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Now]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 대전, 국가기반사업 통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한다
[Monthly Now] 모두가 살기좋은 도시 대전, 국가기반사업 통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한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6.2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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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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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시민이 뽑은 민선 81년간의 최고의 성과는 국가산업단지 530(160만평) 후보지 선정이었다. 대전시가 민선 81년간의 주요 성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투표한 실시에서 국가산업단지 선정이 4,449표를 받아 11.5%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유성구 교촌동 일원의 국가산단 후보지는 약 160만 평으로 대전시 역대 최대규모이며, 대전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현재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와 대덕특구를 연계한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산업부에 제출하고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위는 우주산업 3축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8.8%)’이 차지하며 대전의 우주산업 발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KAIST 등 지역에 집적해 있는 연구기관·대학 등이 앞으로 펼쳐질 우주경쟁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미래 우주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국가 우주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우주연구개발인력양성센터를 건립해 우주분야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며, ··연 및 글로벌 협력 체계를 통한 우주 실무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3위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완료(7.7%)’가 뽑혔다. 당초 사업비 7,492억 원의 88%가 증액된 총사업비 14,091억 원으로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마치면서 기본설계 이후 멈춰있던 사업을 재개하여 2024년 트램 착공 청신호가 켜진 것에 많은 시민이 지지를 보냈다. 이장우 대전시장 또한 예산 증액 규모가 대전시에서 전례없이 컸던 만큼 중앙정부와 예산협의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전을 중심으로 교통 환승체계를 집약시키기 위해 2028년까지 숙원사업이었던 트램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4위에는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및 워터파크 조성(7.4%)’, 5위에는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까지 조기건립(6.4%)’이 올라 그동안 지연되었던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 결정에 많은 시민들이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확정(6.0%)’6, ‘베이스볼 드림파크 착공 2025년 개장’(5.9%)’7, ‘머크 및 SK온 투자협약 체결(5.5%)’8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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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의 정책성과가 속속들이 보이는 만큼, 행정안전부를 포함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하고 심층적인 종합평가인 정부합동평가에서 대전시는 행정역량의 발전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1, 정량평가 3를 달성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정성평가와 정량평가 모두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며, 대전시의 발전과 사회변화를 이끌었던 많은 행정역량들이 본보기가 되었다. 이를 토대로 145만 대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대전을 최고로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류 시정을 펼쳐나갈 대전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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