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최익정)가 5일(금) 직무교육 중 아지무스오페라단의 김태형 부단장을 초청하여 사회복무요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김태형 강사는 현재 아지무스오페라단 부장단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가곡협회 부회장, 부산광역시 교육청 예능실기 성악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 등의 외래교수로 출강 중이다.
‘음악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음악과 인문학 분야의 접목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우리나라 역사와 음악의 관계를 알아보고 음악이라는 것이 역사의 한 분야를 차지한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더 나아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K-pop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교육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처음에는 ‘음악과 인문학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역사와 음악을 연계시켜 흥미로웠고 음악을 새롭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회복무요원은 별 생각없이 듣던 우리나라 K-pop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익정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교육을 다양성을 위해 방송인, 대학교수,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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