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이하 ‘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가 8월 5일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교육운영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참관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3.0의 가치 실현을 위해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이라는 사회복무요원 법정교육을 주관하는 양 기관 간에 이루어진 행사로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하여 6개 권역별 출퇴근 방식으로 진행되는 인력개발원 직무교육과 충북 보은에서 통합 합숙교육으로 진행되는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 소양교육 간의 교육체계, 교과목 구성 및 교육생 관리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심도 높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또한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 직무교육 주요교과목 강의 참관, 교육내용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사회복무교육의 발전과 사회복무요원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교육품질 관리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한편 인력개발원 사회복무교육센터는 2008년부터 서울, 부산, 대구, 경인, 광주, 대전 등 전국 6개 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현장직무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기본직무교육과 심화직무교육을 통해 2016년 8월 현재까지 약 8만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공무수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정신자세 확립을 위한 소양교육과 보수교육을 실시하기 위하여 올 3월 지역별 교육센터를 통합하여 충북 보은에 새롭게 개원하였다.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 조기형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 등 5만여명에 이르는 전국 사회복무요원들이 양질의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