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 환경을 기반으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업무 의사결정 능력 강화
공간정보분야의 CSAP인증 유일기업인 이지스(대표 김성호)가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의 국가 물 관리체계 선진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지스는 지난해 11월 디지털정부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확보하여 공간정보기업 중 유일한 「디지털서비스이용지원시스템」 등록기업이 되었다. 정부사업 특성 상 계약에만 장기간 소요되어 재난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시의적절한 서비스 지원이 안되는 단점을 보완한 전문계약제도로, 정부는 홍수, 침수 등의 정확한 예측을 위해 댐‧하천‧물 관리 전반에 투자를 강화하여 디지털 트윈 기반 물 재해 예보와 대응체계 구축 완료를 목표로 사업 추진 중이다.
지속되는 이상기후로 인해 물 재해가 반복되고 있어 도로통제, 취약 건축물, 지하공간의 상·하수도, 공동구, 상가, 터널과 주차장등에 이르는 시설물까지의 종합적인 재해대책과 하천 범람등과 연계한 능동적 대응체계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에 이지스는 2001년부터 복잡한 도시 문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간정보 엔진과 플랫폼 개발에 매진해왔고, 그 결과 미세먼지, 열섬, 침수, 침하, 풍수해 등 각종 재난재해에 공신력 있는 기관의 위기예측 알고리즘들을 탑재하여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사용자라면 앱 기능을 조합하여 업무에 활용 혹은 서비스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가가 관리하는 데이터가 디지털 트윈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3차원 공간분석이 될 수 있도록 CSAP인증을 취득하였고, 다양한 공공관리자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그대로 실제 지형위에 시각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런칭시켜 자치단체, 기업의 크고 작은 문제를 해결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XD CLOUD의 앱에 구현되어 사용자에 의해 조합이 이루어지면 과거 2D로만 확인하던 침수 예상지도를 3D로 수심, 피해 예상 시나리오, 침수되는 속도 등까지 예측하게 될 수 있게 된다. 이지스 DIGITAL TWIN CLOUD 서비스는 사용자가 앱을 개발하고 기존 앱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어 물, 기후, 건설, 산업현장 등 도메인 별 조합 선택의 폭이 넓다. 예를 들어 도시침수와 하천 유역 데이터에 대한 디지털 트윈 앱 두가지를 함께 활용하여 3차원 가시화를 하게 되면 더 정확한 방류계획이나 대피시기 지정 등이 가능해지는 식이다. 현재 XD Cloud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건물 편집, 가시권 분석, 태양광 분석, 그림자 분석, 태풍경로 분석, 정밀도로지도를 위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까지 사용자가 구축한 모든 데이터를 오류검증 절차를 통해 자동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지스는 올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국토엑스포 기간에 사업을 통해 축적된 재난·재해 시뮬레이션 기술과 관련 석학과의 토의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실무자, 기술자등 디지털 트윈을 실무에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지스 김성호 대표는 “현재 90여개의 디지털 트윈 앱이 완성되는 중이다. 앱 하나 추가할 때마다 수익을 늘리는 것 보다 더 많은 사용자의 필요와 이상기후 등 위기에 따른 대응요소를 신속하게 반영하여 신속하게 앱을 조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지스 디지털 플랫폼의 최고가치”라고 강조하며, “이지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각 현장의 풍부한 경험에 의한 필요성과 이를 해결하는 과학적인 알고리즘이 함께 빌트인 되도록 지속 연구하여 신속한 디지털정부지원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