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4년산 김 종자 생산 기술지도 강화
전남도, 2024년산 김 종자 생산 기술지도 강화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7.27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9월 배양관리·병해예방·수질환경 관리 등 집중
김 종자 생산 기술지도

[월간인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24년산 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7~9월 종자 생산어가를 대상으로 배양관리, 병해예방, 수질환경 관리 등 기술지도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김 종자 생산어가는 97개소로 전국(104개소)의 89%를 차지하며 생산하는 종자는 475만 상자(190억 원)로 대부분 도내 양식어가에 공급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은 지난 4월까지 2024년산 김 신품종(4품종) 5천 296g을 76개 종자 생산어가에 분양했으며 어가는 분양받은 종자를 패각에 이식해 배양한 패각사상체 양성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패각사상체는 장마와 높은 기온, 직사광선 등으로 조건이 나빠지면 생리적 장애와 병해가 생기기 쉬워 배양장 통풍과 수온, 조도 관리에 신경을 써야 우량종자 생산이 가능하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초기 종자 양성관리와 씨앗주머니(포자낭)의 안정적 성장, 성숙 관리를 위해 수질환경 측정, 영양제 시비 요령 등 어가별 맞춤형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김 우량종자 생산 기술 지도, 수온·수질 분석으로 김 채묘 적기를 예보해 양식 어가의 생산량과 소득 증대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