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시장 지속 개척’ 에이피알, 널디(NERDY) 베트남 3호~4호 매장 연이어 선보여
‘동남아 시장 지속 개척’ 에이피알, 널디(NERDY) 베트남 3호~4호 매장 연이어 선보여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8.02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널디, 하노이 랜드마크 ‘인도차이나 플라자’에 3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4호 매장 개장
현지 파트너사 ‘MRMI’와 지속 협업하며 연내 호찌민-하노이 중심의 매장 추가 계획 진행
‘K-패션’ 개성 있는 그래픽 셔츠와 숄더백 등 인기… FW 시즌 진입에 따른 매출 상승 기대
널디(NERDY) 베트남 3호점 [사진=에이피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베트남 하노이에 3~4호 매장을 연이어 개장하고 꾸준한 동남아 시장 개척 의지를 밝혔다. 에이피알은 베트남 하노이에 널디 베트남 오프라인 매장 3호와 4호를 연이어 개장했다. 지난 6월 말 개장한 3호 매장은 하노이의 랜드마크 빌딩 중 하나인 하노이 인도차이나 플라자(IPH)’ 내 전문 쇼핑몰 ‘the LOOP’ 안에 입점했다. IPH는 빌딩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레스토랑을 고루 갖춘 전문 쇼핑몰로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명소다.

4호 매장은 최근 국내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에 입점했다. 국내 기업 롯데쇼핑에서 하노이의 신흥 부촌 서호(웨스트레이크)’에 건설한 이 쇼핑몰은 현지 최대 규모인 약 354000(107000)의 연면적을 자랑한다. 프리미엄 쇼핑몰과 5성급 호텔, 아쿠아리움 등이 모여 있어 베트남 현지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널디의 이번 3호점과 4호점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인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의 협업 결과다. MRMI는 널디를 비롯한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베트남 유통권을 갖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 내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널디(NERDY) 베트남 4호점 [사진=에이피알]

널디는 MRMI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베트남 오프라인 공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K-컨텐츠의 인기 및 관련 한국 문화의 전파 덕에 널디와 같은 개성 있는 스트릿 패션의 인기도 상승 중이다. 개성 있는 그래픽으로 디자인된 반팔 티셔츠 계열 제품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숄더백 같은 악세서리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 비해 더운 기후를 가지고 있지만 현지 소비자들의 FW 시즌 제품의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베트남은 1억 명이 넘는 인구의 대다수가 20-30대에 속하고, 기존 인구의 중산층 진입 속도도 빨라 성장성이 매우 기대되는 곳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꾸준한 매출을 기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