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청주시는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고,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에 이어 4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서류 및 실적 발표 등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일자리분야 최고의 상이다.
시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일자리 플러스 LEADER, 청주’를 목표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추진 체계 구축, 기업 및 투자 유치에 의한 일자리 확대, 고용창출을 위한 수요계층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에 의한 일자리 구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일자리 목표 60,458개를 뛰어넘는 75,03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24.1%에 달하는 성과와 인구 80만 명 이상 시 지역 중 여성고용률(61.1%) 1위, 청년고용률(49.7%) 2위, 전체 고용률(70.3%) 2위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역 일자리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고용 거버넌스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