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미원)은 자체적인 청렴 체감도 평가 결과 99.2점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여 청렴 우수기관(1위)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두달간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을 활용하여 2023년 상반기 1천만원 이상 공사·물품·용역 계약 업체와 조직 내부구성원을 대상으로 부패실태와 부패유발 요인 등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내·외부 평가자는 ▲부당한 업무지시 ▲지연·학연·혈연 등 연고 중심 업무처리 ▲금품·향응·편의 수수 ▲불공정한 인사업무 ▲청렴 의지 등 7개 분야에 대한 청렴도를 평가했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지정정보처리장치를 이용한 전자계약 추진, 클린재정 등을 이용한 내부 점검 강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재정지원 청렴 컨설팅, 청렴문자 발송 등 계약처리 과정에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청렴 행정 일상화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 운영의 물리적·지리적(본원·신설동 별관·학교보건진흥원) 문제로 인한 한계점 극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육행사, 청렴愛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이 직원 간 쌍방향 교류 활성화로 유연한 어울림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백미원 원장은 “조직 내 강한 연대체제 구축 및 쌍방향 소통 활성화로 청렴도 최상위권 안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며,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으로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실현하는 교육연구정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연구정보원은 향후 남산 둘레길을 조깅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청렴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