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증평, 충북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린다!
젊은 도시 증평, 충북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린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12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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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 ~ 9월 17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박람회 개최
충북도청사

[월간인물] 충북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제17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9월 1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나흘간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11회까지 청주시에서 진행됐는데 이후 시·군 순회 개최가 결정되어 작년 제천시에 이어 증평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소비의 가치실현 전통시장 愛”라는 슬로건으로 전통시장 29개소가 참가하여 전시판매관 42개, 먹거리장터 17개 및 체험부스 4개 등을 포함한 총 75개 부스로 운영되며 시·군의 날 행사, 축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2명, 도지사 표창 8명 등으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및 공무원 등 총 10명이 받게 되며 오후 7시부터는 김범룡, 양혜승, 원플러스원 등 인기가수 7명이 출연하는 CJB 축하기념 음악회가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청주육거리시장의 약도라지청, 충주자유시장의 사과와인, 제천약초시장의 약초, 옥천공설시장의 수제요거트 및 증평장뜰시장의 홍삼엑기스 등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인천 장승백이전통시장(농산물), 충남 광천전통시장(토굴새우젓) 등 타 시‧도의 전통시장도 참가하여 우수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먹거리장터에서는 증평장뜰시장의 치킨, 진천전통시장의 갈비탕, 괴산전통시장의 카페음료, 서울 종로광장전통시장의 빈대떡, 인천부평깡시장의 수제한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하게 펼쳐지는 행사로는 시군 주민과 상인이 직접 무대로 나와 지역 특산품 홍보와 공연을 펼치는 시군의 날 행사와 옛 작두펌프 체험, 얼굴 페인팅 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 그리고 도내 예술단의 난타 및 타악 공연 등으로 흥겨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장 내에서 당일 상품구매 금액이 3만원~ 5만원인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5만원 이상 상품구매 고객은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 1만원 한도이다. 환급행사는 하루에 총 500만원으로 나흘간 총 2,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소진 시 마감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는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고, 시장상인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도에서도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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