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最古)의 건물 관덕정서 펼쳐지는 특별한 버스킹
제주 최고(最古)의 건물 관덕정서 펼쳐지는 특별한 버스킹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09.12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유산본부, 16일 오후 7시 ‘관덕정 문화재 홍보 버스킹’ 진행
관덕정 문화재 홍보 버스킹 공연 포스터

[월간인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7시 관덕정 광장에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도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관덕정 문화재 홍보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미묘하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를 슬로건으로 삼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최고(最古)의 건물인 관덕정(보물 제322호)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연계한 해설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관덕정은 1448년(세종30년) 목사 신숙청이 병사 훈련과 무예수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건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이번 행사에서 그 가치를 공유하고 관람객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싱어송라이터이자 독보적인 포크 뮤직 보컬로 인정받는 가수 장필순 씨가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힐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의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관덕정 광장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 야간 관람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야간 개장(오후 6시~9시 30분, 월·화 제외)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야간개장 기간에 총 1만 5,295명(9월 6일 기준, 내국인 1만 2,358명, 외국인 2,937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법인명 : 주식회사 월간인물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