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단지 기업 불편 현장에서 듣는다
충북도, 산업단지 기업 불편 현장에서 듣는다
  • 문채영 기자
  • 승인 2023.09.2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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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보좌관, 입주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광폭 행보
충북도, 산업단지 기업 불편 현장에서 듣는다

[월간인물] 충북도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겪는 불편 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산업경제분야 전문관료와 함께 현장행정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9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30여년간 산업경제통상 분야 주요부서를 거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던 김학도 씨를 경제수석보좌관에 임명했고, 김 수석보좌근은 부임 후 바로 현장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도내 주요 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하고 있다.

현재 충북도 내에는 준공된 산업단지가 101개와 조성중인 산업단지 36개가 있으며, 이번 현장 방문은 산업단지가 많고 기업들이 집적된 지자체를 먼저 방문할 계획으로 지난 9월 19일 음성원남산업단지와 충주산업단지, 9월 20일에는 진천신척산업단지와 청주오창과학산업단지 방문을 시작으로 입주기업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은 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외국인 고용에 따른 문제, 또한 정주여건 부족, 통근버스 지원, 기숙사 지원사업, 폐수처리장 증설문제 등 기업활동을 하며 겪었던 여러 분야에 대한 건의가 있었고, 이에 대해 충북도와 해당 시군은 직접 답변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추후 규제 개선사항이나 관련 지원여부도 분야별로 검토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학도 경제수석보좌관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애로사항 해결이 기업의 투자확대로 연결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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