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0월 9일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실현을 위한 ‘전통시장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이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상생 발전을 목적으로 정례화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 운동이 추가됐다.
공단은 지난 22일 직원 장보기 행사 참여 독려를 위해 원문희 이사장, 노사협의회 위원 및 상인연합회 회장과 함께 친환경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관내 전통시장인 신포국제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약과, 배, 사과대추, 모듬전 등의 다양한 제수·생활용품을 구매했다.
더불어 공단은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을 추진,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경기 침체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상생 발전과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시작, 2022년 관내 전통시장 3곳(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인천종합어시장)과의 업무협약 체결, 2023년 전통시장 물품 누적 구매액 약 4,900만 원을 기록 등 그간 지속해서 소상공인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