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함양읍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8일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가구 위문 활동으로 분주한 일과를 보내고 있다.

함양읍 하나 더 나눔 협약을 통해 월 90여가구에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탁물품 전달은 물론, 관내 사업체와 기관·단체로부터 기탁받은 상품권과 쌀 등 추석 위문품을 152가구에 모두 전달했다.

특히,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0가구를 선정하여 그동안 민간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선물을 마련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여쭙는 등 따뜻한 위문을 실시하기도 했다.

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러한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어 주고, 군민들에게는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

문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