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 관계자 7명, 명예 6~7단증 받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 관계자 7명, 명예 6~7단증 받는다
  • 월간인물
  • 승인 2023.09.26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 정부 태권도 보급과 지원에 앞장
1. 미국 노스캘롤라이의 한 공립학교에서 준 리 국기원 국제대변인이 태권도의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월간인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 7명의 주요 주정부 관계자가 국기원 명예 단증을 받는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이 쿠퍼 주지사(7단), 발레리 푸쉬 연방의원, 웰리 니켈 연방의원, 데보라 로스 연방의원(이상 6단), 마크 로빈슨 부지사, 팀 모어 주 의회의장, 필립 E. 버거 주 상원의장, 파스칼 무벵가 교육감(이상 5단) 등 8명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7명은 9월30일 열릴 2023 글로벌오픈국기원컵태권도대회 개회식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을 대신해 준 리 9단으로 부터 명예단증을 받을 예정이다. 주지사 등 고위급 인사가 집무실이 아닌 행사장을 찾아 직접 명예단증을 받는 것은 이례적인 일.
제42대 미대통령이었던 빌 클린톤 아칸소주 주지사는 당시 태권도인들이 주지사 집무실에 찾아가 명예단증을 건내는게 일상적으로 쿠퍼 주지사의 태권도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준 리 국기원 국제대변인은 “발레리 푸쉬 연방의원을 비롯 중요 관계자의 태권도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다”면서 “태권도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이번 명예단증 수상자는 국기원의 홍익인간 중시와 교육이념이 자신들이 지향하는 유소년소녀들의 심신 훈련 및 선도를 위한 행정에 맞는다고 평가했다. 이에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올림픽태권도 팀훈련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태권도훈련센터를 기존의 콜로라도주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옮겨 오도록 했다.

특히 더함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학군전체가 태권도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로이 쿠퍼 주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태권도의 정신을 이해하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태권도는 신체단련 뿐 아니라 정신수양의 가치도 큰 최고의 무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