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리시 선수단 ‘눈부신 활약’
광주광역시체육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리시 선수단 ‘눈부신 활약’
  • 월간인물
  • 승인 2023.10.04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근대5종 전웅태 선수 … 한국 첫 2관왕, 개인전 2연패, 단체전 13년 만에 금메달 획득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근대5종 개인전 시상식 좌부터 이지훈(은), 전웅태(금), 리 슈환(동 중국)

[월간인물]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9월 23일 개막한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한 우리시 소속 선수단은 근대5종 전웅태 선수 등 12개 종목에 19명(임원 2명, 선수 17명)이 참가했다.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 '2020 도쿄올림픽' 3위 대한민국 근대5종 역사상 첫 메달 획득) 선수는 우리나라에 첫 2관왕을 선사해 줬을 뿐만 아니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연패를 달성했으며 단체전에서는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펜싱 강영미(광주서구청, '2020 도쿄올림픽' 단체 2위) 선수는 에페 단체전에 출전하여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금메달을 추가했다.

다이빙 이재경(광주시체육회) 선수는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는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에 동메달을 따낸 선수가 됐다.

카누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는 카약 4인승 5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고, 다이빙 박하름(광주시체육회) 선수는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 자전거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관왕)선수는 메디슨(2인) 30㎞에서 동메달로 선전했다.

육상 김국영, 고승환(광주시청) 선수는 남자 400m 계주에서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냈다. 특히, 38초74의 기록은 2014년 오경수, 조규원, 김국영, 여호수아가 작성한 38초74와 같은 한국 타이기록이고, 김국영 선수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부터 참가, 4개 대회 만에 첫 메달이기에 더욱 특별했다.

대회 11일차인 10월 3일까지 광주소속 국가대표선수단은 총10개(금3, 은2, 동5)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앞으로 양궁, 핸드볼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광주광역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강한 의지로 눈부신 활약을 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우리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 내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남은 경기인 양궁, 핸드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07238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5-1 RA542 (여의도동14-9, 극동 VIP빌딩 5층) 월간인물
  • 대표전화 : 02-2038-4470
  • 팩스 : 070-8260-02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문채영
  • 회사명 : 월간인물(Monthly People)
  • 대표자 : 박성래
  • 제호 : 월간인물
  • 사업자등록번호 : 227-08-617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3717
  • 등록일 : 2015년 04월 30일
  • 발행일 : 2015년 04월 14일
  • 발행인 : 박성래
  • 편집인 : 박성래, 남윤실
  • 월간인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간인물. All rights reserved.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박성래 02-2038-4470 psr@monthlypeople.com
우수콘텐츠 우수콘텐츠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