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미국 시장 개척 위해 아리랑 한인축제 판촉전‧홈쇼핑 판매 나서
괴산군, 미국 시장 개척 위해 아리랑 한인축제 판촉전‧홈쇼핑 판매 나서
  • 남윤실 기자
  • 승인 2023.10.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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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미국 시장 개척 위해 아리랑 한인축제 판촉전‧홈쇼핑 판매 나서

[월간인물]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 우수 농식품에 대한 미국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자 아리랑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괴산군 및 농식품 기업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이 아리랑 한인축제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참가를 위해 1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한인 타운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한인 축제로, 올해 39회를 맞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다.

괴산군에서는 9개 기업이 42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여하며, 축제에 방문한 한인들에게 고춧가루, 대학찰옥수수 등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미주 MBC 한국 제품 전용 홈쇼핑에 4개 업체가 참여한다.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2일 진행되는 생방송에 직접 출연할 예정으로, 대학찰옥수수, 감자가공품, 무청시래기, 선식류 등의 농식품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괴산군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조봉남 한인회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판촉전과 홈쇼핑 판매 참가가 괴산군의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를 통해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친 해외무역사절단은 16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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