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시범사업 추진 농가와 관심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종합평가회는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결과 평가와 성과 공유를 통해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걸친 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과 정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지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농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지도사업 9개 분야 성과발표와 14개 사업에 대한 화판전시, 농촌지도사업 추진 동영상 시청, 정읍지황 융복합 사업, 미래농업 스마트팜 홍보전시, 숙지황차 시음 등이 진행돼 참석한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의 근간은 농업과 농촌”이라며 “농촌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한 농업기술을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보급하는 가교역할과 현장 애로사항을 가장 가까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 연구사업을 추진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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