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부산 동래구는 지난 18일 울산 일원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5명이 함께하는‘제13회 동래구 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문화 체험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심신의 활력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은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하고 대왕암 공원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이번 나들이가 조금이나마 휴식과 삶의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문화 체험 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윤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