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물]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읽걷쓰 시민문화 운동을 위해 필사&낭독모임 ‘손끝으로 읽는 문장’을 20일 운영했다.
독서모임 참여자들은 독서토론 전문 강사와 함께 ▶현대시 ▶한국단편소설 ▶한국에세이 ▶외국에세이 등 책 속의 좋은 문장을 함께 읽고 쓰고 생각을 나누면서 책 속의 내용을 정리했다. 이들은 향후 필사&낭독 독서동아리 만들어 북구도서관 자율독서동아리에 등록하고, 북구도서관이 제공하는 독서모임 공간에서 읽걷쓰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참여한 시민은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혼자였다면 미처 보지 못했던 책 속의 문장들과 생각을 서로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필사와 낭독에 관심 있던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정말 좋았는데, 앞으로 독서동아리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필사와 낭독을 통해 읽걷쓰를 함께 실천해보면서 책으로 소통하는 인천시민의 삶이 풍성하고 윤택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인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