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명의 학생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 선보여
[월간인물]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0월 25일과 26일 오후 2시 회관 대극장에서 ‘2023 서부산오케스트라축제’를 개최한다.
이 공연는 서부·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오케스트라 발표 기회 제공과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서부산지역 학교 오케스트라의 꿈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이다.
이번 공연에는 초 12교, 중 3교, 특수 1교,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1팀 등 총 17개팀 901명의 학생들이 연주에 참가한다.
첫째날에는 용수초 등 9팀이 둘째날은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명지초 등 8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클래식 뿐만 아니라 영화·애니매이션 O.S.T, 오페라·뮤지컬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문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며, 학교 수업 시간에 온라인으로 단체 관람할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축제는 지휘자와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니 들려줄 것”이라며 “연주에 참가하는 단원들은 치유와 감동을, 연주를 감상하는 이들은 위로와 행복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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